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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DY카랜드 ㈜카넷 이보형 대표 “합리적 구매가 고객만족의 비결입니다”

DY카랜드에서 인증상사 제도를 시행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체 없이 신청했어요. 인증상사를 가입하기 위한 모든 조건에 부합했거든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인증상사의 조건이라는 건 조금 아쉽지만, 그만큼 정직하게 상사를 운영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니 기분은 좋습니다.”

DY카랜드 ㈜카넷 이보형 대표는 지난 10일 우수인증상사에 선정된 것에 즐거움과 자부심을 표현했다. 중고차 경력만 20년, 직원들의 평균 경력도 14년이다. 중고차 일을 오랫동안 한 만큼 이제는 신규 고객보다 단골이 더 많다고 은근슬쩍 자랑하는 ㈜이보형 대표를 만나보았다.

Q. ㈜카넷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카넷은 직원 경력 합계 84년, 평균 경력만 14년입니다. 정말 베테랑들만 모여있어요. ㈜카넷은 딜러를 정말 자신의 업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모인 곳 입니다. 딜러라는 직업을 진정성 있게 대하는 사람은 멀리보고, 소비자의 입장을 존중합니다. 그래서 오래가죠. 그런데 이쪽 바닥에서 생각보다 그런 사람이 드물어요. 중간에 다 떨어져 나가기 마련이거든요. 그래서 ㈜카넷이 특별한 겁니다. 오래 일하고 있다는 것은 곧 오래도록 신뢰를 갖고 찾아주시는 단골 고객도 많다는 뜻이니까요.

Q, 우수인증상사에 선정 된 소감이 어떠세요?
A. 기쁘죠. 항상 욕심내지 않고 소비자 입장에서 합리적인 구매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생각으로 영업을 했습니다. 그 마음을 알아주는 것 같아서 자부심도 생기고요. 그러나 한편으로는 아쉬운 마음도 있습니다. 모든 매매상사를 믿을 수 없으니 인증상사와 같은 제도가 생기는 거 아닐까요. 당연한 것을 칭찬받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생깁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모범이 되어 업계의 신뢰도 증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는 바가 있다고 하면 보람이 있을 것 같습니다.

Q. ㈜카넷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A. 저희가 하는 일은 고객이 정말로 합리적인 구매를 할 수 있게 돕는 것이에요. 좋은 중고차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시세보다 조금 더 비싸더라도 최고의 컨디션을 갖은 차를 찾아주는 것이고, 컨디션이 좋지 않은 중고차는 정말 저렴하게 구매 하실 수 있도록 하거나, 피할 수 있게 도움을 드리는 것이죠. 합리적인 구매를 도와드리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차의 컨디션을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고, 그 다음은 그것을 고객에게 있는 그대로 고지하는 것입니다. 저희는 고객분들에게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확인 해 드립니다. 그리고 미처 확인하지 못한 것들에 대해서는 보증상품을 통해 책임져 드려요. 그러한 전반적인 과정이 ㈜카넷의 장점입니다.

Q. 고객분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A. 물론 무조건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은 생각만 갖고 방문하시는 고객분들까지 저희가 도움을 드리지는 못합니다. 시장의 가격은 거짓말을 하지 않기 때문이죠. 저렴한 차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저희가 하는 일은 좋은 차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도록 도움을 드리는 것이죠. 무조건 저렴한 차량을 찾으시는 분들의 입장에서는 큰 매력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런 분위기도 조금씩 달라져 가는 것 같아요. 워낙 피해사례를 여러 곳에서 접하셔서 그런지, 단순히 저렴한 차만 찾으시는 고객분들은 많이 줄고, 좋은 차는 어떤 차인지 물어보고 찾는 고객분들이 더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저희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커지다 보니, 상사 매출도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감사할 따름이죠.

Q.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목표가 있으시다면?
저희가 내세울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지금껏 민원으로 이어진 소비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카넷을 찾는 고객분들이 만족스러운 구매를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지금과 같이 고객들의 합리적인 구매를 돕는 역할을 지속하고 싶습니다.

㈜카넷의 직원들은 모두 청춘을 중고차 시장에서 보낸 사람들이었다. 눈앞에 있는 작은 이익보다 멀리 볼 줄 알고, 고객을 진정성 있게 대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듯 했다. 아마도 그것이 ㈜카넷이 오랜 시간 업계의 터줏대감으로 자리잡고 있는 이유이지 않을까 생각하며, 인터뷰를 마친다.

 

기사원문 : http://www.gp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4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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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등록일
2019-03-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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