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지혜 기자]
DY카랜드(디와이카랜드) 중고차 매매단지는 지난 25일 만족도 높은 중고차 매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민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했다고 금일 밝혔다.
DY카랜드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인증상사 제도와 민원 예치금 제도를 도입해 소비자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분쟁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또한 제조사 보증이 끝난 차량도 기본 6개월/1만km 연장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엔진/미션에 한정된 타 매매단지와의 차별화를 위해 일반 부품까지도 무상수리가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매매단지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고객 신뢰를 통한 거래 활성화를 위해 이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일부 소비자를 기만하는 불량 딜러 및 상사들도 모두 퇴출시킬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DY카랜드의 인증상사 제도는 까다로운 기준으로 모범업체를 심사 선발하는 상사 인증 제도다. 인증상사는 최근 1년 동안 허위매물, 금융사고, 불법 호객행위 등 소비자 피해 사례가 전무해야만 가입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인증상사를 가입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피해 보상금을 예치해야 한다.
조건이 까다롭다 보니 전체 70여개 입점 업체 중 약 20%정도만 자격을 유지하고 있을 만큼 신뢰도가 높다.
해당 업체의 인증상사는 매매단지 내 게시물이나 2층에 위치한 고객센터 또는 홈페이지에서 보다 자세하게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DY카랜드는 경기도 부천에 위치하고 있다.
기사원문 : http://www.sp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118308